“대한항공과 함께 푸른 하늘의 꿈 키워요”

‘신기하고 궁금한 대한항공 여행’ 운영

2013-09-11     한호수
대한항공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자사의선진 항공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항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정기 견학 프로그램 ‘신기하고 궁금한 대한항공 여행’을 운영한다.

그동안 대한항공은 비정기적으로 견학 행사를 진행해 왔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견학 프로그램을 정기 운영 체제로 전환한 것은 더욱 많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항공 지식을 재능 나눔 활동에 적극 활용해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다.

상시 견학 프로그램인 ‘신기하고 궁금한 대한항공 여행’은 월 2회(둘째, 넷째 주 금요일) 운영되며, 초등학교 3년학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단, 혹한ㆍ혹서기인 1월과 8월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견학 프로그램은 서울에서는 공항동 본사에서 이뤄지며 통제센터, 격납고, 객실훈련원 등에서 항공기 운항과 관련한 종합통제, 정비, 객실승무원 훈련 등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부산에서는 대저동 소재 테크센터에서 군용기 공장 및 중정비 공장을 견학한 후 주니어공학기술교실에서 모형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날려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견학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 및 다양한 볼거리를 반영한 체험 위주로 진행되며, 보다 알찬 견학 행사를 위해 한 회 당 인원은 40명으로 한정된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내 견학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견학 신청은 지난 5일부터 접수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올 한해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키워드인 ‘동행’을 기반으로 기업과 사회간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 사회와의 나눔의 보폭을 한층 더 넓혀 나가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한진그룹 사회공헌 통합 프로그램인 ‘위드(WITH) 캠페인’을 통해 나눔지기, 꿈나무지기, 환경기지, 문화지기 등 4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니어공학기술교실, 교육기부 박람회 참가 등 직원들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