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방아…'이발소' 가자는데 '이반성' 가다니

2013-09-12     경남일보
지난 10일 오전 6시 40분께 진주시 이반성면 치안센터 앞에서 택시기사와 술에 취한 승객이 말다툼을 벌였는데. 택시기사는 승객이 무임승차를 했다며 처벌해 달라고 주장한 반면 승객은 택시기사 때문에 하루 일정을 망쳤다고 서로 큰소리.

싸움의 발단은 시내에서 술에 만취한 승객이 택시를 타고 ‘이발소’로 가자고 한 것을 택시기사는 ‘이반성’에 가자고 한 것으로 잘못 들은 것. 이반성면에 도착한 두 사람은 택시비 문제로 말다툼. 이들의 싸움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설득으로 일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