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복무기강 점검

2013-09-13     황용인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2일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전·후 공무원 근무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점검 및 암행 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무기명 부패신고 제도를 도입한 것을 비롯해 ▲고위공직자(학교장 포함) 청렴도 측정 ▲고위공직자 청렴서약제 ▲찾아가는 청렴교육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전 기관(학교)에 대한 청렴시책 평가 등을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저조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석을 전후해 각급 기관(학교) 홈페이지 팝업창과 가정통신문, today 알림장,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학부모를 비롯한 업무 관련자로부터 어떠한 경우에도 선물이나 촌지를 수수 금지를 공지하는 등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유원상 감사관은 “많은 공무원들은 맡은 바 업무에 묵묵히 일하고 있다”면서“이제 교육수요자는 교직에 대한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다”며 청렴 문화조성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