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3년 연속 600만 관중 돌파

2013-09-23     연합뉴스
한국프로야구가 3년 연속 6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서울 잠실과 목동, 대전구장에서 열린 3경기에 약 4만2천명의 관객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프로야구는 처음으로 600만 관중을 돌파한 2011년 이후 3년 연속 6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누적 관중 수는 600만 명에 2만2천656명이 모자랐다.

올 시즌 600만 관중 돌파는 532경기 만에 달성했다. 경기당 관중 수는 1만1천315명이다.

사상 첫 700만 관중 시대까지 열었던 지난해에는 역대 최소인 419경기 만에 600만 관중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였다.

올 시즌 관중 수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8%의 감소율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