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아라마린 서비스(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2013-09-24     허평세
국내 최초로 통영의 종합해양레저기업인 아라마린서비스주식회사(대표 조영주)가 해양레저분야에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경남에선 아라마린서비스(주)를 비롯한 모두 19개다.

아라마린서비스(주)은 통영 북신항에 위치해 종합 해양레저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해양레저산업을 발전 활성화 시키고 미래 신성장 고부가가치 분야의 전문 일자리를 창출, 통영 지역사회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요트클럽 회원모집 운영과 해양레저체험, 일반인 및 청소년 해양레저교육, 해양레저장비 전시 및 판매, 관리대행, 마리나 시설 관리 및 운영, 해양이벤트 및 각종 대회 지원, 해양레저사업 컨설팅 및 기타 해양레저 사업 등이다.

아라마린서비스주식회사 관계자는 “향후 아라요트클럽 일반회원 및 청소년회원 모집을 통해 요트의 생활체육화와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학교와 연계하는 교육복지 및 스포츠바우처 사업 등을 활성화시키며 통영시와 경상남도, 고용노동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국내 해양레저산업을 대표하는 새로운 모델의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라마린서비스(주)가 지정 받을 수 있게 된 배경에는 통영시가 통영 특화형 사회적기업을 개발해 취약계층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사회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