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미래 꿈을 키워라”

박대출 의원, 경남정보고 특강

2013-09-26     김응삼
새누리당 박대출(진주갑) 의원은 25일 진주시 경남정보고를 방문, 학생 500여명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특강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작년 1월 국회의원 출마선언 때에 저를 도와주겠다고 선뜻 나섰던 것은 친구들뿐이었다”며 “친구를 돕겠다고 나서 준 순수한 열정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여러분도 오래 같이 갈 수 있는 친구들을 많이 만들어라”고 조언했다.

박 의원은 빈곤을 딛고 세계 최고의 외교관이 된 반기문 사무총장, 자폐를 이겨내고 올림픽 8관왕에 오른 펠프스, 온갖 박해를 극복한 루터킹 목사의 사례를 들며 “이분들은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놀라운 업적을 세웠다. 여러분들도 좋은 친구들과 함께 멀리가는 꿈을 키우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점차 고졸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서 특성화고 출신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면서 “저도 꿈과 끼가 통하는 능력중심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