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집 대추나무

2013-09-27     경남일보

디카시

 
비록 몸이 베이고 상한들



내 영혼 한 잎 푸르르면야…….

-이상옥 <창원집 대추나무>





2008년 7월 4일 ‘이상옥 시인의 디카詩로 여는 아침’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시작한 지 8년이 되었다. 매주 금요일마다 디카시 1편을 소개하고 간단한 해설을 다는 방식의 이 연재는 디카시를 세상에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 같다. 그간 애독해주신 경남일보 독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10월부터는 차민기 평론가가 이 코너를 이어간다.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이상옥 (창신대학교 교양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