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경남메세나대상’ 후보 공모

2013-09-30     황용인
경남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빈 경남은행장)는 다음달 22일까지 메세나활동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에 기여한 ‘2013 경남메세나대상’후보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8년에 제정된 경남메세나대상은 지역경제와 문화예술 균형발전에 헌신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와 경남도상공회의소연합회가 후원한다.

응모 대상은 기업·기업출연 재단·문화예술단체·문화예술인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문화예술 영재 등이다.

시상분야는 ▲대상 ▲메세나인상 ▲문화경영상 ▲문화공헌상 ▲아츠&비즈니스상 ▲문화예술 영재상 등 6개 분야이다.

대상 및 문화경영상, 문화 공헌상 등은 기업경영에 문화예술을 도입·활용하거나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메세나인상은 연구 홍보등 경남지역 메세나 활동의 저변확대에 기여한 다양한 활동을 한 인물을 선정한다.

또 아츠&비지니스상은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결연을 통해 모범적으로 교류 협력하거나 상생관계의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기업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밖에 문화예술 영재상은 우수 영재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문화예술 동기부여와 함께 우수 문화예술인으로 육성하고 지역 문화예술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총 6명의 수상자가 경남은행과 STX조선해양㈜의 후원으로 장학금과 영재상을 수상했다.

한편 심사 및 시상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 후 12월에 개최될‘2013경남메세나대회’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또 응모 및 추천은 경남메세나협의회 홈페이지(www.gnmecena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642-845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23, 3층 경남메세나협의회 사무국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