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 5일 열려

2013-10-07     김철수
㈔아시아교류협회와 경인여자대학교가 주최하는 2013 고성군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이 지난 5일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 열렸다.

고성군에 사는 필리핀·탄자니아·베트남 출신 신부 5명이 한국인 남성과 화촉을 밝혔다.

이들은 가정을 이뤄 살지만 집안 사정 등의 이유로 5년 이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아시아교류협회와 경인여자대학교는 결혼 이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려고 합동결혼식을 기획했다.

합동결혼식은 기아자동차, 농협 고성군지부, 고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후원했다./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