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韓·中 동행 콘서트 연다

8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13-10-07     여명식
하동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목마른 갈증을 한꺼번에 시원하게 해결해줄 대형오케스트라와 인기가수, 중국 예술단이 하동을 방문,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은 오는 8일 오후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하동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에너지 나눔 韓.中 동행 콘서트’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주)와 사회적 기업인 서울오케스트라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공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써 정통 클래식 공연과 함께 인기가수 김수희 초청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한국남부발전(주)와 기술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격명 국제발전유한공사 경영진과 함께 방한한 ‘중국 산서성 예술단의 공연’이함께 펼쳐져 지역에서는 좀체 접하기 어려운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한국남부발전(주)은 이번 공연비용 일체를 지원하며, 공연 후 Free-Pay(공연 관람 후 관객이 자발적으로 관람료를 지불하는 방식) 방식으로 얻은 공연 수익금에다 매칭그랜드 방식으로 기부액을 펀드로 조성하여 하동지역 에너지 빈곤층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사업 등 ‘더 큰 에너지 복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남부발전 지난해 콘서트 장면.
한국남부발전(주)가 오는 8일 오후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한.중 동행 콘서트를 열 에정이다(사진은 지난해 공연 장면).
한.중 동행 콘서트 포스터.
한국남부발전(주)가 오는 8일 오후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중 동행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