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안전한 등하굣길 만든다

모범운전자연합회와 협력

2013-10-08     황용인
경남교육청 모범운전자활동보고회
경남도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7일 본청 2층 회의실에서 전국모범운전자회연합회 경남지부 지회장들을 초청, 활동 보고회를 가졌다.


 
경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보장과 우범지역 순찰 등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 모범운전자회 경남지부 지회장들과의 협력체제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7일 본청 2층 소회실에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 지회장들을 초청,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는 15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경남지부를 비롯해 각 경찰서별 23개 지회로 조직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보장과 우범지역 순찰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범운전자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학교 밖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범운전자회 회원 500명에게 청소년 선도 지도요원 신분증을 발급해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모범운전자회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영진 교육감은 “우범지역 순찰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