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주금고 농협은행 지정

2013-10-10     김종환
거제시는 지난 7일 시 금고 지정 심의회를 열어 농협은행(주)를 주금고로, ㈜경남은행을 부금고로 지정했다.

두 은행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농협은행(주)는 거제시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경남은행은 기금회계를 맡아 관리한다.

시는 객관성과 투명성을 위해 회계사, 세무사와 관계 전문가 9인으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구성, 농협은행(주)외 2개 금융기관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심의 평가했다.

이들이 제출한 제안서의 신용도·안정성 외 4개 항목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의위원회 심의 평가를 거쳤다.

시는 8일 시 금고 지정사항을 공고하고, 이달 중에 이들 금융기관과 시금고 약정계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