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공기 복합재 인력양성 호평

2013-10-16     이웅재
경남도와 (재)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이하 경남TP)가 실시한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사업’이 수료생 89%가 취업하는 성과를 보이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사업’은 경남지역 항공관련 중소기업들의 구인난과 청년 및 베이비부머 세대의 실업난 해결을 위해 항공클러스터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지난 8월 19일부터 11일까지 8주간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 2차 교육에서 수료생 29명 중 90%인 26명이 데크CSP, 한국복합소재(주), 에스앤케이항공, 하이즈항공, 대명엔지니어링 등 항공업체에 취업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8명(23%)의 여성 교육생이 참여함으로써 향후 여성취업 관련 교육도 활발히 전개될 전망이다.

2013년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과정은 앞선 1차와 이번 2차 교육을 통해 총 53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수료 47명, 취업 42명으로 89%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미취업자 또한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바로 취업할 수 있을 정도로 업체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경남TP 항공우주센터는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항공인력양성기관으로서 도내 항공업체에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고, 미취업자 및 베이비부머세대들에게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제공, 실업난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2013-10-02 14.07.17
경남TP 2013 항공기 복합재 인력양성 과정 2차교육에 참여한 여성 교육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