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경제활동인구 증가 추세

취업자 전년동월대비 2.6%증가…실업자 6.3%증가

2013-10-17     최창민
경남도내의 경제활동인구가 166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3000명(2.6%)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1.4%로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9월 및 3/4분기 경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163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1000명(2.6%)이 증가하고, 실업자도 2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6.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경남도내 15세이상 인구(노동가능인구)는 27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만5000명(1.3%)이 증가했고 경제활동인구는 166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3000명(2.6%)이 증가했다.

취업자 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163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4만1000명(2.6%), 전월 대비 1만1000명(0.7%)이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과 비교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에서 36000명(3.7%), 농림어업 1만1000명(5.9%) 각각 증가한 반면, 광공업 6000명(-1.4%)이 감소했다.

고용률은 60.3%로 전년동월대비 0.7%가 상승했다.

실업자는 2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6.3%)이 증가했으나 전월대비로는 6000명(-17.9%)이 감소했다.

성별로는 전년동월 비교해 남자는 3000명(-15.9%)이 감소했고 여자는 5000명(60.8%)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1.7%로 전년 동월대비 변동이 없고, 전월대비는 0.4% 하락했다.

이 조사는 도내 2000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 15세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속한 1주간의 경제활동상태를 파악하는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
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


실업자 및 실업률 추이
실업자 및 실업률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