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선박설계콘테스트 2년 연속 입상

2013-10-22     곽동민
한국국제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는 ‘전국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 지정과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입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조선학회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전국학생선박설계콘테스트는 우리나라의 조선공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고 큰 대회로 알려져 있다. 수상자는 졸업 후 선박관련 기업의 신입사원 모집 때 특별 채용의 혜택 등이 주어져 인기가 높다.

한국국제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는 2012년도에 우수상(2위)에 이어 올해에도 설계연구회장상(5위)에 올랐다. 2년 연속 수상은 22년 대회 역사상 전국 최단 역사 학과(2013년 1기 졸업생 배출)의 수상 기록이다.

주최 측이 지정한 올해 과제는 ‘캄사르막스 벌크선’ 설계였으며 한국국제대는 친환경성과 경제성 및 설계효율을 극대화한 선박을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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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이 ‘캄사르막스 벌크선’ 설계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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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학생들이 ‘캄사르막스 벌크선’ 설계도를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