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중국 요성시, 탁구 교류로 우의 다져

2013-10-25     박수상
의령군과 중국 요성시가 탁구 교류로 우의를 다진다.

의령군과 자매결연한 중국 산동성 요성시의 청소년 탁구교류단은 26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 30일까지 4박 5일간의 공식적인 교류활동을 벌인다.

요성시 외사 및 교무판공실 왕월군 주임을 단장으로 한 요성시 청소년 탁구교류단 10명은 체류 기간 중 의령남산초등학교 탁구부와의 친선게임을 비롯해 충익사, 호암생가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의령군과 중국 요성시간의 청소년 탁구교류는 지난 2007년부터 격년제로 상대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한중 탁구교류는 전국 최강의 수준을 자랑하는 남산초등학교 탁구부가 국내 선수들과는 다른 스타일의 중국 선수들과의 친선게임을 통해 다양한 전술을 체험하고 개개인의 기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