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예지 ‘주변인과 문학 창간’

2013-11-06     정원경
오랜 전통을 지닌 순문학지, 순수 예술지가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고 현실 속에서 종합문예지인 ‘주변인과 문학’이 양산에서 발간된다.

김명관 발행인은 “2011년 가을호(통권 51호)를 마지막으로 폐간한 ‘주변인과 시’를 이어받아 ‘주변인과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1월 재창간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산시민신문사 대표인 김명관 발행인이 잡지 발행의 경제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편집인을 포함한 모든 편집인이 문학 전반과 문화까지 아우르는 편집을 맡기로 해 종합문예지가 거의 전무한 지방문단의 어려움을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