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 운영성과, EBS에 떴네

'길 위의 인문학' 3부작으로 소개

2013-11-19     황용인
김해도서관,EBS 자료 사진
김해도서관이 EBS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 촬영시 백제 향기탐방한 자료 사진.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8일 김해도서관(관장 이헌욱)의 우수한 운영성과가 EBS 특집 다큐멘터리 ‘길 위의 인문학’에 소개된다고 밝혔다.

김해도서관의 우수 운영성과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방영되며, EBS 특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길 위의 인문학’은 EBS 교육방송에서 최근 인문학 열풍과 관련하여 도서관이 인문학 확산과 발전에 어떤 역할과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한 3부작이다.

1부는 ‘도서관과 나 때때로 당신!’, 2부는 ‘도서관, 세상에 말 걸다!’, 3부는 ‘우리 동네 도서관 참 좋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19일 밤 11시 15분)에서는 전 생애를 통해 도서관이 주는 의미를 살펴보며, 2부(20일 밤 11시 15분)에서는 뉴욕 공공도서관, 국립 미테랑 도서관 등 해외유수 도서관을, 3부(21일 밤 11시 15분)에서는 국내 우수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노력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3부에서는 전국의 많은 우수 도서관 중에서도 대표적인 도서관 몇 군데만 소개하는데 김해도서관이 선정되어 소개된다.

소개될 내용은 길 위의 인문학-부여 탐방, 어르신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꿈나르미 북버스, 외국어고등학생의 영어 스토리텔링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이다.

이헌욱 관장은 “EBS 특집 다큐멘터리 방송을 통해 경남교육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시청하여 인문학과 도서관의 가치를 다시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도서관은 2011년과 2013년에 직속기관 평가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2011년), 국무총리상(2012년)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