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노량초교, 원어민 원격 화상수업

2013-11-26     김순철
외국인과 만날 기회조차 흔치 않은 시골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원어민과의 원격 화상수업으로 자신감은 물론 영어실력도 쑥쑥 커가고 있다.

하동 노량초등학교(교장 강원규)는 2009년부터 경남도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5년째 원격 화상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4학급에 불과한 노량초등학교는 원어민 지원이 어려운 농어촌 학교로 원어민 교사를 접할 기회는 물론 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나는 것조차 드물어 원격 화상강의는 하나의 빛줄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어민화상영어 인기만점_노량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