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기계수리 원스톱사업 마무리

2013-12-05     정희성

진주시는 마을을 순회하며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무료수리 점검 및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 원-스톱(One-Stop) 교육이 큰 호응 속에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읍·면·동 지역의 180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 906대, 관리기 275대, 방제기 332대, 예초기 626대, 기타 906대 등 약 300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해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경감과 적기영농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시는 농기계 수리비용에 대한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수리시 5만원 이하의 부품대는 전액 무상지원하고 5만원 이상 부품에 대해서는 실비로 수리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평거동을 비롯한 14개 동지역을 방문, ‘찾아가는 예초기 수리’를 실시해 바쁜 일상으로 고장이 나도 수리를 하지 못해 방치된 예초기 150여대를 수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