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토지주택 대학원’ 설립

내년 1학기 개강…야간 공학석사과정 20명 모집

2013-12-06     곽동민
국립 경상대학교가 야간 공학석사과정 ‘토지주택대학원’을 설립했다.

경상대학교는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연계와 피드백으로 지방발전에 대한 국가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대학 특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토지주택대학원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경상대학교는 또 진주혁신도시에 이전하게 될 LH공사를 비롯해 주택관리공단·한국시설안전공단 등 연관 분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전문가 육성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대학 간의 산학협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지주택대학원의 전공분야는 건축·도시·토목 등이며, 교육목표는 건축·토지·주택 분야를 특화로 하는 건설공학 분야의 미래지향적·융합적·실무형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연계를 통해 최첨단 학문을 전수하는 것이다.

토지주택대학원은 특히 LH공사의 토지 주택 건설 분야의 노하우를 접목하고 향후에는 LH공사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활용하거나 학생교환·공동연구 등 공동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지주택대학원은 지난 11월 말부터 학사학위 또는 동등 수준의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제1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토지주택대학원(772-1604, 160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