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7년 연속 수업료·입학금 동결

2013-12-06     이은수
경남도교육청은 5일 내년도 공·사립 고등학교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008년부터 7년 연속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했다.

내년 고등학교 연간 수업료는 지역에 따라 일반고 ▲평준화 시지역 119만 8800원 ▲기타 시지역 86만 6400원 ▲읍지역 83만 8800원 ▲면지역 74만 6400원이다.

특성화고는 ▲평준화 시지역 116만 7600원 ▲기타 시지역 51만원 ▲읍지역 49만800원 ▲면지역 46만800원으로 전년도와 같다.

고등학교 입학금도 평준화 시지역 1만 4900원, 기타 시지역 1만 3000원, 읍지역 1만 2000원, 면지역 1만1700원으로 동결됐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불황 속에 학부모 학비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