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中 보조교사 국립국제교육원 체험수기 대상

범소의씨 '아름다운 시간들'로 수상

2013-12-11     황용인
양산중학교(교장 김상균)는 9일 원어민 중국어 보조교사 범소의(사진·范肖依)씨가 전국단위 체험수기 공모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범소의 교사는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전국단위 체험수기 공모에서 ‘아름다운 시간들’이란 체험수기에 응모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범소의 원어민 중국어 보조교사는 작품에서 “매일매일 감동의 순간, 행복한 장면, 미소 짓는 귀여운 얼굴들이 졸업앨범 한 장 한 장 같이 느껴져 결코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학교생활과 한국생활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시종 즐거운 마음으로 표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범소의 보조교사는 지난 3월 1일부터 양산중학교에서 근무해 왔으며 내년 1월 계약기간이 만료돼 중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김해 임호초등학교(교장 이종률)에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 중국어 보조교사 장몽하씨는 체험수기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창원 사화초등학교(교장 류문화) 소속 안남미 교사는 원어민 중국어 보조교사 장월씨와 함께 수업 동영상을 응모해 동상을 수상했다.


양산중학교 중국어 보조교사 범소의
양산중학교에서 중국어 보조교사로 근무하는 범소의 교사가 전국 체험수기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