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농업센터, 세계농업기술상 ‘대상’

2013-12-12     정규균
창녕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화)가 11일 서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9회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 기관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9회째를 맞은 세계농업기술상은 세계일보사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사)세계농업기술인협회, (사)세계식량농업본부가 공동 후원하고 있다. 국내 농업기관 및 농업인들에게 최고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 선진 농업기법 도입,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 협동영농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달성하고자 노력하는 농업인과 기관을 시상함으로써 농업인으로서 긍지와 희망을 갖도록 하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자랑스러운 농업인이 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창녕군은 유용미생물 생산 공급으로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창녕단감 명품화, 양앵두 등 새로운 소득작목 확대 보급, 전국 최초 농기계 택배 임대사업 및 순회교육, 농업인대학 운영, 귀농인 육성지원, 창녕 향토특색음식 발굴 육성, 농촌전통테마마을 육성, 소비자 농업교실 운영 등 새로운 과학영농기술 경영기법을 영농현장에 보급하고 친환경 농정 지도로 지역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화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농업발전에 더욱 매진하여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선도 농업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농업기술상 대상 수상(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