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진주관 일일 관객 전국 2위

크리스마스 당일 9851명 입장

2013-12-27     강민중
롯데시네마 진주관이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유료 관람입장객이 9851명으로 롯데시네마 위탁관 중 전국에서 2위를 기록했다.

전국 1위는 10843명이 입장한 서울 강동관이었다.

롯데시네마 진주관은 성남극장을 모태로 진주극장, 동명극장, 대한극장 등이 존재하던 진주극장계의 한축으로 현재 유일하게 남아 있는 진주의 극장 산역사이다.

롯데시네마 진주관은 지하2층 지상9층의 총 9개 멀티플렉스관으로 빌딩내에는 유명 대기업의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게임존 등을 입점 시켜 진주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진주관은 진주시와 협약해 지난 1년간 지역 어르신 2000여분에게 영화 무료 관람을 실시했으며, 장애인단체·국가유공자·군인·경찰 등에게도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사회환원활동도 펼치는 등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극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휴게 공간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외 계층의 영화 관람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 진주관이 크리스마스 당일 유료 관람입장객수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았다. 사진은 롯데시네마 진주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