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유물전시관 '박물관 송년음악회' 개최

2013-12-27     손인준
양산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전시관 중앙홀에서 ‘박물관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하는 박물관 송년음악회는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정서함양과 휴식 등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하던 작은음악회의 2013년 마지막 일정으로 오후 2시에 전시관 중앙홀에서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양산유물전시관의 중앙홀은 로툰다 형태로 건립되어 연주공간이 각 층의 전시실 통로로 이어져 있어 전시관람을 즐기면서도 음악을 감상하기 위한 장소로도 매우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부산 및 경남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벨로체 앙상블의 현악4중주를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로 진행되며 고요한밤 거룩한밤, 아베마리아 등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맞는 다양하고 친근한 클래식 선율이 연주될 예정이다.

양산유물전시관 신용철 관장은 “최근 박물관은 유물을 전시하고 관람하는 공간의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담을 수 있는 종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는 추세라며 이에 양산유물전시관도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음악회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유물전시관_음악회
지난달 가진 음악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