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고,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14-01-06     황용인
창원여자고등학교(교장 이철규)는 5일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53만 1500원을 창원 푸른노인전문병원에 기부했다.

기부한 성금은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작은 성의를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학생 주최로 매년 행해왔던 나눔과 실천 교육의 한 일환이다. 이번 모금은 1·2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각 학급별로 전개됐다.

이철규 교장은 “학생들의 늘 한결 같은, 나눔과 배려의 마음이 더 고맙고 기쁘다”며 “추운 날씨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분명히 이런 마음이 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여고 성금
창원여자고등학교는 5일 창원 푸른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