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중앙부처 공모사업비 306억 원 확보

2014-01-09     박수상
의령군은 지난해 중앙부처와 경남도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부림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총 19건에 국·도비 30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7.5%인 66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일반 국·도비 지원사업의 시·군 평균 부담률이 40~50%인 점을 고려하면 의령군의 부담률은 26.7%여서 재정확충은 물론 상당한 군비절감 효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공모사업과 확보된 국·도비는 부림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덕실권역 및 연화동권역 종합정비사업 123억원, 낙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120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10억원, 곡류 명품브랜드 육성사업에 8억원이다. 그 외 기타사업에서 45억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