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축협, 여신 건전성 탁월

최초로 상호금융대출 건전성 1.81% 달성

2014-01-09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2013년도 기준 농·축협 상호금융대출 최초로 건전성 1%대인 1.8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내 142개 농·축협 가운데 통영 용남농협, 함양 지곡농협, 함양 마천농협 등 3개 농협은 대출금 연체금액 제로(0%)를 달성했으며 연체비율 1% 이하인 농ㆍ축협도 2012년말 대비 20개소 증가한 42개소에 이르고 있어 지난 2012년말 대비 연체 0.67%p(795억원) 감축하여 은행권 수준 이상으로 자산 건전성을 대폭 개선해 대외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특히 최근 감독기관의 건전성 강화 요구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여 상호금융권 연체 3%대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안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경남농협은 2014년도에도 장기 부실채권을 조기 정리하면서 여신 취급할 때부터 위험관리를 강화하여 수익성 제고 등 농ㆍ축협 내실경영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농ㆍ축협을 만들기 위하여 현장중심의 맞춤식 지원역량을 강화해 경남농협이 도내 중심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견인차 역할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마산 내서 농협 창구
자료사진=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 농협 창구에서 업무를 보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