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회복지직 채용 확대

2014-01-10     이홍구
경남도가 올해 사회복지직 지방공무원 121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88명보다 33명이 늘어난 규모이다.

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지방공무원(사회복지직렬) 임용계획’을 확정하고 10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일선 시·군의 사회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여성비율이 높아 출산 및 육아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을 신속히 보충하기 위해 다른 직렬보다 빠른 3월22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7월께 시·군의 읍·면·동사무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선발 예정인원 중에는 사회 취약계층의 공직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구분모집 8명과 저소득층 구분모집 6명도 포함된다. 또 일자리 늘리기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신규로 도입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10명도 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snd.net) 시험정보란을 참조하면 된다.

사회복지직렬을 제외한 8∼9급 지방공무원은 6월21일, 7급 지방공무원과 연구 지도사는 10월11일 등 2회로 나누어 필기시험을 진행하며, 시험계획은 2월에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