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주말, 대기 건조 화재 주의

2014-01-17     정원경
이번 주말은 큰 추위 없이 예년보다 포근한 겨울날씨를 보이겠다.

진주기상대는 이번 주말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현재 진주, 사천, 경남도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어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16일 전했다.

기온은 16일 낮 이후로 추위가 가시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토요일인 18일 아침 최저기온 -7도, 낮 최고기온은 6도를 보이겠고, 19일 아침최저 기온 -8도, 낮 최고기온 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전해상에서 1~3m로 약간 높게 일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건조경보가 지속되고 있어 대기가 많이 건조하니 산불 등 화재발생에 특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