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림 전 박근혜 대표 언론특보 창원시장 출마 회견

2014-01-29     이은수
최림 박근혜 전 언론특보
최림 전 박근혜 대표 언론특보



최림(49·사진) 전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 언론특보가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시장 출마 입장을 공식 밝혔다. 최림 전 특보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창조경제 중심도시 창원 건설과 정치개혁을 강조했다.

최 전 특보는 이날 “통합에 따른 지역주민간 불신해소와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중심도시 건설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고자 한다”며 “‘시민을 시장으로 모시는 시정 실현’을 위해 당당히 나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110만 인구와 지역내 총생산규모(GDRP) 22조원의 거대도시의 수장으로서 자질이 다소 부족하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정치나 행정의 리더가 어떤 스펙을 지닌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결코 아니다. 그간 3개의 기업체를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크고 작은 새누리당 중앙위원 등 정치적 역량을 착실히 쌓았다”며 “시장이 되면 시민을 시장으로 모시는 시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전 특보는 아울러 “새누리당에서 정치개혁 방안으로 발표했던 오픈 프라이머리(국민경선 제도)를 창원시장 후보선출에서부터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