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에너지절약 실천 서약식’ 개최

2014-02-03     이은수
한전, 에너지유관기관 협약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7일 경남도, 에너지관리공단, 지역난방공사, 경남에너지, 가스안전공사, 가스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7개 경남지역 에너지유관기관들과 함께 동계 ‘에너지절약실천서약식’을 개최했다.


한국전력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7일 경남도, 에너지관리공단, 지역난방공사, 경남에너지, 가스안전공사, 가스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7개 경남지역 에너지유관기관들과 함께 동계 ‘에너지절약실천서약식’을 개최했다. 한전은 2014년 동계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하면서 금년 동계는 기온상승과 전기요금인상 등으로 예비전력이 500만㎾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상 한파, 발전소 불시고장 등에 따라 전력수급 위기의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개 에너지유관기관 협의체 기관장들은 동절기 실내난방온도 준수 등 에너지절약 실천에 앞장서고, 유관기관 네크워크를 활용하여 절전메세지 전파(일명 ‘절전 파도타기’)와 같은 스마트한 방법으로 대국민 절전분위기 확산에 함께 노력함으로써 전력수급위기 발생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로 결의했다.

경남지역 에너지유관기관 협의체는 향후 실무회의를 통해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공동대응함으로써 경남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절전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