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출신 경남FC 윤신영, 중국 슈퍼리그 이적

2014-02-07     허평세
통영 출신의 프로축구 경남FC 주전 센터백 윤신영(27·사진) 선수가 중국 슈퍼리그에서 실력을 발휘하게 됐다.

윤 선수는 중국의 장쑤 세인티에서 FC서울에서 이적한 세르비아 용병 데얀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적시장 관계자는 “윤신영의 중국 장쑤 세인티 이적이 확정됐다. 구단간의 합의는 이미 마쳤고 연봉 등의 세부적인 계약 조건도 완료된 상황이다”고 밝혔다.

기간은 3년에 이적료와 연봉은 15억~17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일 중국으로 출국해 메디컬 체크를 한 후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 선수는 통영중학교와 거제고, 경기대를 거쳐 U-20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부산일보 통영지사장인 윤석보씨의 장남이다

윤신영 선수
중국 슈퍼리그로 이적이 확정된 통영 출신의 윤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