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년 국고예산 확보 ‘총력’

2014-02-11     이은수
창원시 내년 국고예산 확보2
창원시는 10일 간부회의에 이어 김석기 시장 권한대행(제1부시장), 조영파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국고확보 추진계획 및 대책회의’를 개최해 각 실·국·사업소별로 대형 현안사업과 신규사업 중심으로 국고확보 계획을 논의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창원시는 10일 간부회의에 이어 김석기 시장 권한대행(제1부시장), 조영파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국고확보 추진계획 및 대책회의’를 개최해 각 실·국·사업소별로 대형 현안사업과 신규사업 중심으로 국고확보 계획을 논의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총 26건으로 ‘마산 해양신도시 건설’, ‘봉암교 혼잡도로 개선사업’ 등 굵직한 지역 현안사업이 국고지원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하는 한편 도시재생 및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마산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소답 주민운동장 조성, 경상대학교 종합병원 건립, 장복산 편백림 ‘치유의 숲’ 조성,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 건립, 마산서항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덕동하수처리시설 악취저감시설 개선사업 등 지역주민 숙원사업에 대해서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의 세입부족과 복지예산 증가 등으로 지역 현안사업의 국고지원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지만 정부 투자방향과 연계한 사업발굴과 함께 진행 중인 사업도 국비확보를 통해 계획기간 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