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근 前 통영시의원, 시장 출마 선언

2014-02-20     허평세
통영시의원을 역임하고 한때 한나라당 통영시장 후보로 당선 문턱에서 짠맛을 봤던 새누리당 소속 강부근(67)씨가 새누리당 공천을 희망하며 오는 6·4 지방선거 통영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부근씨는 19일 오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6·4 지방선거 통영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1991년 정치에 입문한 이후 24년 간의 행보에서 통영 사랑을 위한 제 심장은 더욱 뜨거워지고, 열정은 식지 않아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다시 인사드리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 주어 통영시의 수장이 되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지도자의 최고 덕목인 언행일치와 신뢰를 바탕으로 초일류 통영시를 건설해 박근혜 대통령의 가치철학을 공유해 정치 여정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창조경제 정책과 수변정책, 복지정책, 관광정책 등 5대 정책 제시와 함께 5대 테마항구를 비롯 모치가 뛰어노는 정령천, 원문고개 운하건설, 6075가구 지원, 문화존 시설 확충 등 5대 공약을 통해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통영시장에 꼭 당선돼 시민들의 참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강부근
강부근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