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탑 중의 탑프루트 단감 비결은?

단감재배 사업장 순회 방문 컨설팅 실시

2014-02-21     임명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오는 3월 초순까지 도내 주요 탑프루트 단감 재배 단지를 대상으로 순회 컨설팅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에 따른 이동제한 등 국내 현 상황을 고려하여 집합교육 대신,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문식 순회교육으로 전환 실시하게 되었는데,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기술지원반이 탑프루트 단감 재배단지를 찾아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에 임하게 된다.

현장컨설팅에서 주로 다루어질 핵심 내용으로는 금년 탑프루트 시범사업 추진방향에 부합하는 초기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지원과 농가실정에 맞는 맞춤식 현장기술교육 등 탑프루트 시범농가가 평소에 겪는 영농 애로사항을 속 시원히 해결해 나간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18일까지 함양, 거창, 합천, 산청 등 탑프루트 재배 단위사업장에서 현장교육을 마친 탑프루트 단감 현장컨설팅 기술지원반은 20일, 하동, 사천에 이어 24일 진주, 의령, 26일 양산, 김해 28일 창원, 함안, 3월4일 고성, 거제, 3월7일 창녕, 밀양 일정으로 모두 23개 단위사업장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술보급과장은 “7년 연속 최우수 탑프루트 단감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탑프루트 시범단지에 대한 기술교육이 과수산업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