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2014-03-07     손인준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5일 오후 ‘제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양산캠퍼스 산학관 5층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선서하는 예비간호사들은 모두 92명으로 오는 10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5주간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게 된다. 이날 선서식에는 남학생 3명도 포함됐다. 그리고 현재 영산대 간호학과 전체 학생 중 25명의 남학생들이 예비 간호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

간호학생 대표로 나선 박다휘(간호학과 3)씨는 “남자로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희생과 봉사의 직업인 간호사에 매력을 느껴 지난 2년 동안 소중하게 꿈을 키워 이번 선서를 통해 임상실습을 나가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