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식품 박재동 대표 기재부 장관 표창

2014-03-10     임명진
동명식품 박재동 대표가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9일 진주세무서에 따르면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박재동 대표는 1974년 동명식품을 설립, 40년간 성실과 창의로 탄탄한 경영을 꾸려가고 있다.

동명식품은 2013년 매출액 164억원으로 생산된 물량은 전량 (주)오뚜기에 납품하는 등 국내 전체 국수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유망 강소기업이다.

연간 최대 1만5500톤의 국수 생산능력으로 단일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2000년에는 업계선두로 ISO인증을 획득했고, 2009년에는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를 설립했다.

2011년 12월 건면업계 최초로 HACCP인증(부산청 제300호)를 획득한 바 있다.

박재동 대표는 2009년부터 산지에서 생산된 우리밀을 수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생산된 제품을 사회에 기탁하는 등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