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중진공, ‘中企 인재양성 사례집’ 발간

2014-03-11     임명진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15개 중소기업의 인재양성 비결을 분석한 책자 ‘인재가 미래다’를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이와 상관없는 열린 승진제도를 도입한 이맥스 아이엔시, 직무발명 보상제도로 창의성을 유도한 제이비엘, 휴식으로 직원역량을 극대화한 나노하이테크 등 인재경영으로 성장한 15개 기업을 소개했다.

 기업 스스로 인재양성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35개 문항으로 짜인 ‘인재양성 체크리스트’도 실었다.

 ▲임직원 간 자유로운 의사소통 구조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직원들의 욕구 파악 ▲업무 노하우와 스킬에 따른 보상체계 ▲직원 가정의 행복을 유지하는 복지체계 등 책자에 나오는 업체들이 실제 고민한 내용을 중심으로 항목을 구성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인재경영 노하우를 지침으로 활용하고, 학생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중소기업 취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