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도당 “박근혜 독재 맞서 투쟁”

2014-03-13     박철홍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6·4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12일 “독재부활을 저지하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박근혜 독재심판 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경남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헌정 사상 초유의 정당해산심판청구, 내란음모 조작사건, 진보당 국회의원 퇴출시도 등 진보당 해산을 목적으로 하는 박근혜 독재정권의 거대한 시나리오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면서 “통합진보당은 부당한 탄압에 도망가거나 돌아갈 길을 찾지 않기로 했으며 어떠한 어려움도 헤치고 꿋꿋이 이겨 나갈 것이다”고 했다.

이어 “국정원은 대선에 개입해 관권 부정선거를 이끌었으며 정당 사찰을 통해 프락치를 매수하고 이를 통해 현역 국회의원을 내란죄로 구속시켰다”며 “4월 19일까지 40일 집중투쟁에 돌입해 선명한 진보 야당의 힘을 보여주고 경남 곳곳을 돌며 박근혜 정권의 독재와 국정원의 만행을 낱낱이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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