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수 “진주 65세 이상 시내버스 무상”

2014-03-19     정희성
새누리당 김권수 진주시장 예비후보<사진>는 1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5세 이상 시민들에게 시내버스 무상이용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65세 이상 시민들의 경우 몇 번을 이용하던 관계없이 자유롭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진주시에 65세 이상 시민은 4만 4000여 명이다. 진주시는 2008년까지 65세 이상 시민들에게 무료 승차권을 매달 12매씩 지급하다 기초노령연금이 시작되면서 중단했다. 조사 결과 65세 이상 시민들의 버스 이용률은 40%로, 월 1인당 3만원씩을 지급하면 1년에 40억원 정도의 예산이며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어 “시의 모든 민원처리를 원스톱 행정으로 시민의 행복생활권을 보장하는 24시간 운영되는 논개 콜센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