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같은 뚝심으로 거창 살릴 것”

박주언 도의원 예비후보 이색 홍보

2014-03-20     이용구
거창군 도의원에 출마한 박주언(사진·47) 새누리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의 이색 홍보가 군민의 시선을 끌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19일에도 황소 2마리와 함께 군청로터리에서 군민들에게 큰절을 하는 등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젊은 일꾼 뚝심’을 부각시켰다.

그는 “젊은 일꾼 뚝심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잘 섬기는 거창, 장애인이 행복한 거창, 사람의 향기가 가득한 거창시장을 디자인하겠다”며 주요공약을 밝혔다.

그는 “거창의 자연을 활용해 6차산업으로 성장시켜 농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 및 조손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결혼 이민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외지인들의 지역정착에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거창을 명실상부한 교육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며 “각 고등학교의 특색과 개성을 더욱 살려 안정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범죄와 아동범죄가 없는 거창을 디자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주언 후보와 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