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문체부 공모사업 전북 무주 등 3곳 최종 확정

2014-03-21     이홍구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결과 2014년 ‘올해의 관광도시’ 대상지로 통영시가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공모를 통해 3개 도시를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는 통영시를 비롯하여 충북 제천시와 전북 무주군이다.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은 관광의 잠재성이 큰 중소도시를 선정하여 콘텐츠·상품개발, 컨설팅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준비기간 2년, 관광도시 실행 1년으로 총 3년이 소요되며, 사업비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통영시는 총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지방비 25억)이 투입되어 콘텐츠 및 상품개발 등을 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광도시 컨설팅 등 체계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