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남산초교 '탁구 꿈나무' 요람으로

연맹회장기 전국대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 銅

2014-03-27     박수상
의령 남산초등학교(교장 김쌍순)가 제40회 한국초등학교 탁구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에서 남자 개인전(3학년부)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꿈나무 선수 선발과 호프스(U12)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를 겸한 대회로 전국에서 81개 팀, 753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탁구 꿈나무들의 견문을 넓히고 기량 향상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개인전(3학년부)에 출전한 남산초 박규현 선수는 남다른 기량으로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금메달을 차지함으로써 국내 탁구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임을 인정받았다.

남산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실력의 선수들과 겨루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탁구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의령 남산초, 대한민국 탁구 꿈나무!
의령 남산초등학교 탁구부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