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는 경남이 으뜸

수자원관리 전국 최우수부서 표창

2014-03-28     이은수
농어촌공사 수상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가 수자원관리종합평가에서 최우수부서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 21일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4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안효량 본부장이 표창장을 받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효량)는 수자원관리종합평가에서 최우수부서를 차지해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4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자원관리종합평가는 전국 8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안정적 용수공급 및 효율화, 수질개선 노력도, 시설물관리, 농업인 만족도 조사 등 공사의 역할증진을 통한 대농업인 서비스 노력도를 반영해 실시하는 평가이다. 경남본부는 시설물관리 및 농업인 만족도 조사 등에서 최고득점 및 평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종합순위 전국 1위를 달성하게 되었다.

이는 지난해 여름 남부지방의 지속된 가뭄에도 불구하고 효율적 물관리를 통해 유례없는 풍년농사를 일구었고, 특히 지난 1년간 자동수위계 15개소 설치, 모바일 모니터링체계 구축 등 물관리 과학화 추진과 자체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른 만성적 불만사항의 우선 해결로 농어업인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등 안효량 본부장을 중심으로 일선 직원 모두가 수자원관리에 열정을 쏟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안효량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 영농급수에 대한 우리의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서 매우 보람되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금년에도 지속적인 용수관리 과학화 추진과 가뭄, 홍수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업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안전 영농급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