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NC 야구단’ 홈 경기 준비 박차

2014-03-28     황용인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안삼두)은 내달 4일 개막하는 2014 시즌 프로야구 ‘NC 야구단’의 홈 경기를 치르기 위해 주차장 확보와 편의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NC 야구단’은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에 마산야구장에서 64경기를 치른다.

공단은 마산종합운동장내 야구장의 이용객의 안전확보와 편의증진 등을 위해 부설주차장 정비공사와 쉼터 조성 , 운동장 전역 봄꽃 식재 등의 관람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 좌석 이용객 이동 동선 확보와 맞춤 서비스 제공를 위해 창원시와 NC 다이노스구단과 협의를 통해 외야 응원문화석 통로 확보, 외야 응원문화석 데크(목재) 공사 , 내야 데크지정석 쿠션좌석 설치, 내야 가족석 좌석 추가 설치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개막 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공단은 또 운동장 내외곽 교통체증과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를 위해 마산회원구청과 마산동부경찰서는 홈 경기 64 경기 기간 중 운동장 외곽 도로변 한시적 주차허용 구간을 지정하는 협의를 마쳤다.

야구장 주변의 한시적 주차허용 구간은 운동장 북문~정문~동문(540m), 한국건강관리협회 맞은편~메트로시티아파트 2차현장(300m)이며, 주차허용 시간은 홈 경기 당일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종료 후 1시간으로 약 200여 대 주차가 가능하다.

창원시설공단 마산종합운동장팀 관계자는 “NC다이노스구단과 관내 복지기관 등과 연계,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관람기회 제공 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모든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환경제공에도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설공단 마산종합운동장팀은 ‘NC 다이노스’ 홈 경기 개최시 주차장 협소에 대한 켐페인 등과 함께 야구장을 찾는 시민들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마산회원구청 등 입주기관 단체의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