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율곡일반산단 조성사업 박차

대경산업개발과 세부실시협약 등 체결

2014-03-31     김상홍
합천군과 대경산업개발은 지난 28일 오전 합천군청에서 율곡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세부실시협약 및 토지보상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하창환 군수, 박일준 대경산업개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각종 인허가 및 민원해결 등 행정지원을, 대경산업개발은 사업비 및 보상비 등 제반비용 부담을 약속했다.

또한 군은 사업면적에 편입되는 토지 매입 및 손실보상에 관한 업무를 수탁 받아 본격적인 보상업무를 대행하기로 했다.

율곡 일반산업단지는 율곡면 임북리 79만1000㎡의 부지에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의 기업이 들어서게 된다. 총 사업비 570억여 원의 투자로 오는 2017년 12월께 준공할 계획으로 있으며 28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창환 군수는 “율곡 일반산업단지는 향후 함양~합천~울산간 고속도로 및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과 맞물려 기업에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게 될 것이다”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군의 지역경제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율곡산단조성사업실시협약및토지보상위수탁계약체결 (5)
사진 설명
지난 28일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와 박일준(사진 오른쪽 세번째)대경산업개발 대표가 율곡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세부실시협약 및 토지보상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율곡 일반산업단지는 율곡면 임북리 79만1000㎡의 부지에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의 기업이 들어서게 된다. 총 사업비 570억여 원의 투자로 2017년 12월께 준공할 계획으로 있으며 28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합천/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