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단 생산제품 야외박람회’ 개최

4월 1일부터 4일까지 창원만남의 광장에서

2014-03-31     이은수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40주년을 맞아 ‘창원산단 생산제품 야외박람회’가 4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창원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산업전시관, 수출상담회, 문화행사로 구성되어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40주년을 기념하고 기업과 근로자,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산업전시관 부스 참가기업으로는 창원산단에 입주해 있는 LG전자(주), 현대위아, 현대비앤지스틸(주), 볼보건설기계코리아, 포스코특수강, 한국지엠(주)창원공장, 현대로템주식회사, 지엠비코리아, 세방전지(주), 피케이밸브(주) 등의 대기업과 50여 개의 중견·중소기업들이 참가해 친환경자동차, 방산제품, 건설기계류, 기계, 금형, 전기, 전자, 신재생에너지, 소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생산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창원국가산업단지 40주년 기념 홍보관 및 로봇전시체험관을 비롯해 폐품을 활용한 움직이는 예술작품이 전시되는 정크아트존 등으로 구성된 기획전시관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기간 내 수출상담관에서는 국내 기업과 해외 6개국 바이어간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뿐만 아니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UMCA) 기업-기술교류전’과 연계해 활발한 수출 및 기술교류상담을 진행한다.

동시 행사로 진행되는 문화존 무대에서는 노리단공연, 응원단공연, 대북공연, 시민도전골든벨, 시민가요제, B-boy공연, 근로자 체육대회·가요제, 근로자합창단공연, 직장인 밴드페스티벌, 익스트림공연, 민속문화공연, 초청가수 ‘노라조’의 축하공연 등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져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40주년을 기념하고 근대 산업화 의미를 재조명함으로써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