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실무회의

2016년까지 생태관리 등 조사용역

2014-03-31     여명식
섬진강의 보존과 바람직한 종합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제46차 실무협의회가 지난 28일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소재 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회장기관인 남해군을 비롯해 회원기관인 11개 지자체의 국·과장과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실무협의회는 ‘섬진강 경관보전 및 생태관리’를 위한 동서통합지대 사업계획서를 협의하고, 상반기 정기총회 개최 등 섬진강 수계와 관련한 당면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협의한 동서통합지대 사업계획서에는 섬진강 유역에 대한 경관보전과 생태관리를 위한 조사용역을 오는 2016년까지 추진하고 그 용역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섬진강 지역의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돼 있다.

한편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지난 1997년 경남·전남·전북 등 3개 도 11개 지자체가 섬진강의 수질보전과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돼 섬진강의 주요 환경정책과 결정에 관한 심의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제46차 실무협의회.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제 46차 실무협의회가 지난 28일 하동군 악양면 소재 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 열렸다.